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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현[아이]

“복잡한 미래, 확신은 없지만 도전을 이어나가는 - "

직원 인터뷰 | 엄다현 (아이)

Q.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Resource Management Part에서 일하고 있는 엄다현입니다.
지금은 행사 프로그램 기획을 배우면서 출연자 섭외나 물품 렌탈 같은 실무를 맡고 있어요. 아직은 전체를 총괄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행사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정확하게 준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하루지만, 그 하루를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지 몸으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Q. 지금 회사에 입사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었나요?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때는 이 일을 계속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몇 달 후 대표님께서 대행사 업무를 제대로 배워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주셨는데,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저는 오래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해봐야 아는 편이라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 선택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배우고 있고, 스스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최근에 가장 크게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모란오거리 상권활성화’ 행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물품 렌탈을 맡았는데 준비해야 할 물품이 정말 많아서 하나라도 빠지면 현장에서 바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리스트를 여러 번 확인했고, 마지막에는 제가 저를 못 믿어서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거의 암기 수준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제가 맡은 부분이 문제없이 돌아가는 걸 보면서 “아, 내가 이 하루에 기여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은 유난히 집에 가는 길이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

Q. 처음 회사의 업무 방식이나 문화에 적응할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회의 문화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대표님과 직원이 같은 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데 처음에는 “내 생각을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어서 조금 조심스러웠어요.
대표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생각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아직은 쉽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단순히 지시를 잘 따르는 것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Q. 자율출퇴근 제도를 활용하는 본인만의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규칙적인 편이라 되도록 오전 10시에 출근하려고 합니다.
자율출퇴근이라고 해서 한 번쯤은 늦게 와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직은 제 스스로가 허락을 잘 안 해주더라고요.
하지만 자율출퇴근의 장점은 늦게 올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는 데 있는 것 같아요.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하루의 시작이 훨씬 안정적이고, 자율이 있는 만큼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Q. 업무적으로 힘들거나 고민이 생겼을 때 누구와 어떻게 의논하는 편인가요?

일단은 혼자 충분히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방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대표님께 여쭤보는데, 대표님은 바로 답을 주기보다는 “어디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짚어주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질문을 하러 갔다가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고 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끔은 답보다 숙제가 늘어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요,,,

Q. 앞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나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행사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배우는 단계지만, 언젠가는 제 이름으로 “그래도 내가 이만큼은 해봤다”고 말할 수 있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보고 싶어요. 그때 이 일이 저에게 맞는지, 스스로 확신을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