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AIB 산업트렌드 컨퍼런스는 3개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 행사입니다. 산업과 기술의 흐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전체 분위기는 본질적으로 학술적이고 진중합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는 학생 참여 비중이 높았고, 우리는 딱딱한 정보 전달 구조 속에서도 현장 분위기만큼은 보다 친근하고 인상적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핵심은 ‘형식은 학술적으로 유지하되, 현장 조성과 연출은 보다 즐겁게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
학술 행사의 무게는 유지하되, 분위기는 부드럽게 전환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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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컨소시엄의 성과물을 균형 있게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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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행사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할 것
우리는 콘텐츠 자체를 과도하게 변형하기보다는, 현장 연출과 디자인을 통해 분위기를 환기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컨소시엄의 결과물을 하나의 통일된 콘셉트 안에서 정리해, 행사 전체가 일관된 메시지로 보이도록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전략과 솔루션
롯데타워를 ‘마법도서관’ 콘셉트로 연출하다
행사장인 롯데타워 공간을 ‘마법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조성했습니다. 이는 학술적 지식을 ‘책’과 ‘도서관’이라는 상징적 공간에 연결해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해리포터의 ‘트리위저드’에서 영감을 받은 비주얼 요소를 활용하되, 과도한 스토리텔링보다는 공간 연출과 그래픽 디자인 중심으로 접근했습니다.
또한 3개 컨소시엄의 성과물을 동일한 톤앤매너로 재구성하여, 서로 다른 연구 결과가 하나의 행사 브랜드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더불어 MICE 테크를 활용한 AI 챗봇 이벤트를 운영해, 신년 행사에 맞춰 ‘마법 상담’ 콘셉트의 가벼운 참여 요소를 더했습니다. 이는 학술 발표의 무게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학생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치였습니다.
결과
학술 행사에 통일감과 인상을 더하다
AIB 산업트렌드 컨퍼런스는 학술 행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연출과 디자인을 통해 한층 정돈된 인상을 남겼습니다.
3개 컨소시엄의 성과물이 동일한 콘셉트 아래 정리되며 행사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학생 참여자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술 행사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연출과 디자인을 통해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